서울시관광홈페이지에서 6일 오후 12시부터 무료 공개
[뉴스핌=심하늬 기자] 글로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가사에 담은 노래로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6일 오후 12시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송 'WITH SEOUL' 음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음원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 'WITH SEOUL' <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송 'WITH SEOUL'은 방탄소년단이 2017년도 서울시 해외 마케팅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느낀 서울의 따뜻함, 아름다움 등을 담은 노래다. 가수 이현이 작사·작곡을 맡고, 프로듀서 피독(Pdogg)과 김기욱(ZigZag Note)가 편곡, 수프림보이(Supreme Boi)가 랩메이킹을 맡았다.
아직 작업 중인 뮤직비디오에는 남산, 청계천, 서울로 7017,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행사, 홍보·영상물 제작, 해외 홍보부스 등에 방탄소년단의 서울송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한류스타인 방탄소년단의 개성과 트렌디함이 담긴 서울송 'WITH SEOUL'은 편안하면서 힘차고 희망이 느껴지는 노래"라며 "방탄소년단의 서울송이 해외 젊은이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서울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