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더욱 고급지게…" 유통업체는 변신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홈쇼핑업계, 밍크·캐시미어·울 등 겨울상품 고급화
친환경·프리미엄 도시락도 인기‥"욜로트렌드 이어져"

[뉴스핌=장봄이 기자] 유통업체들이 고급화 전략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욜로(YOLO)'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연말 성수기를 맞아 상품 고급화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미지=GS홈쇼핑 제공>

4일 업계에 따르면 홈쇼핑업체들은 겨울시즌 고급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GS홈쇼핑은 울 100%,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쏘울'을 내세웠다. 쏘울의 피아첸자 캐시미어 100% 코트는 지난 1일 방송에서 40여분 동안 6억원이 넘게 판매됐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쏘울은 울과 캐시미어 브랜드라는 특성상 F/W시즌에만 판매하고 있지만 GS샵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현재 총 누적판매금액은 3천억원이 넘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달 이태리 구스다운 패딩 브랜드인 헤트레고를 선보였다.

국내에선 백화점이나 해외 온라인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한 브랜드였다. CJ오쇼핑은 이태리 본사에서 직수입해 단독 론칭한 것. 가격은 39만원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헤트레고는 이태리의 미나르디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구스다운 패딩 전문 브랜드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최상의 구스다운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또 김정숙 여사가 입어 화제가 된 VW베라왕의 프리미엄 소재 겨울 상품을 내놨다. 밍크와 캐시미어 100% 제품들로 밍크코트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경매에서 구매한 밍크를 사용했다. 캐시미어의 경우 내몽골산 캐시미어를 100% 사용했다는 것.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패션의류PB 브랜드 '라씨엔토'를 선보였다. 합성섬유가 섞이지 않은 캐시미어, 울, 밍크 등 최상의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 홀가먼트 봉제 등을 적용했다.

이태리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와 리버시블 무스탕 코트는 각각 59만9000원, 밍크 트리밍 알파카 코트는 39만9000원에 판매했다.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는 12만9000원, 홀가먼트 울 니트는 11만9000원에 선보였다.

가성비를 앞세우던 편의점도 고가·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25는 최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했다. 도시락 뚜껑 소재를 기존 PET에서 PP재질로 변경해 전자레인지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카페25 컵 뚜껑도 PET에서 PP재질로 변경했다. 겨울철 뜨거운 커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유해물질 검출 위험이 없는 PP재질로 컵 뚜껑을 변경한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친환경 뚜껑을 적용한 돔베고기도시락을 출시했다"며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를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수육도시락을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음식의 중심온도를 높여줘 수육의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1만원에 달하는 편의점 도시락도 판매됐다. GS25는 지난 명절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한가위 도시락(6천원)과 추석반상 도시락(1만원) 등 2종을 선보였다. 햅쌀로 지은 밥과 양념 갈비구이, 4가지 산적과 불고기, 쭈꾸미 제육볶음, 명태식혜, 나물 3종과 송편으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작은 소비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거나, 하나를 사도 제대로 구입하자는 인식이 많아져 고급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추세"라며 "업계에서도 상품 차별화·고급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