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투수 윤석민(사진 왼쪽), 김예령 딸 김수현과 1년만에 지각 결혼식. 오른쪽 사진은 김수현이 출산한 아들. <사진= 뉴시스, 윤석민 SNS> |
프로야구 투수 윤석민, 김예령 딸 김수현과 1년만에 지각 결혼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투수 윤석민이 1년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1)은 배우 김수현(28)과 오는 12월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당초 윤석민은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으려 했으나 김수현씨가 2016년 12월24일 아들을 출산, 날짜를 늦췄다.
윤석민은 지난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를 차지했다.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팀에 잠시 있었으나 복귀했다. 올 시즌에는 어깨부상으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통산 KBO리그 성적은 370경기에 출전,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
김수현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 등에 출연했다. 김예령은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예령과 김수현 모녀. <사진= 김수현 SNS>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