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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9만원대 롱패딩' 3만장 판매 대박

기사입력 : 2017년11월27일 16:53

최종수정 : 2017년11월27일 16:53

디자인 유나이티드 벤치 후드 롱파카, 3차 생산 돌입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입소문

[뉴스핌=이에라 기자] '평창 롱패딩' 열풍 속에 가성비가 뛰어난 롱패딩들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에서 출시한 ‘벤치 후드 롱파카’가 3차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만 9900원에 출시, 2차 재상산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일부터 9만 9900원으로 가격을 낮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총 3만장을 판매했고 현재 3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벤치 후드 롱파카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긴 기장에 오리털로 제작됐다. 오리 솜털 함량이 80%다. 일본의 요시다 공업사(YKK)에서 제작한 방수지퍼를 사용해 방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소매는 니트로 이중처리가 되어 있고, 패딩 양 옆 하단에 트임을 주고 버튼 처리를 했다. 옆트임이 없어 활동 시 옆면이 터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카키다.

조홍준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 과장은 “제품 기획 시기를 앞당겨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면서 “오리솜털 비율이 80%인 롱패딩을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패딩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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