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펄어비스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보다 3.21%오른 1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콘텐츠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PC버전 검은사막의 경우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는 10위"라며 "이를 반영해 내년 국내 모바일 하루 매출 추정치를 1억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적은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에 이어 북미와 유럽에 흥행에 성공해 MMORPG장르가 해외에서 흥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인지도가 높은 검은사막의 흥행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