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가성비 위주보다 고성능·친화경 브랜드 강화할 것"

기사입력 : 2017년11월23일 14:31

최종수정 : 2017년11월23일 14: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미래 모빌리티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경쟁력보다 고성능과 친환경기술을 내세운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은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 기조연설자로 나서 "브랜드력이 점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 지금까지 가성비 좋은 차 위주에서 고성능·친환경기술을 강조한 브랜드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가 전자화되고 첨단 ICT 기술과 융합해감에 따라 미래자동차의 모습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N브랜드 론칭으로 고성능차 시장을 열어가고 2021년께 완성되는 제네시스 풀라인업은 최첨단 신기술 미래차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2025년이면 최고 성능의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미래형 수소연료전지고성능차나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전시장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는데, 승용차는 360㎡(약 109평), 상용차는 180㎡(약 55평) 크기로 각각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현대차 승용차 관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그인’ 등 기출시 차량과 함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홈충전기 ▲기존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등 여러 체험 요소를 전시하고,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대구ㆍ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