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 “영어 첫 절대평가 도입..1등급 7% 수준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규희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와 같은 출제기조가 유지됐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70% 수준이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아래는 이준식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민찬홍 검토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2018 대입 수학능력시험 출제 원칙과 경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영어영역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바뀌었는데 예상 1등급 비중은?

▲(이준식 출제위원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지만 기존 출제방향, 문항유형, 배점 그대로 유지했다. 절대평가에서 1등급 비율을 사전에 상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영어 절대평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육과정 성취달성도, 대학에서 수학하는데 필요한 영어사용 능력 측정 목적과 사교육비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도입됐기 때문에 특별히 사전에 1등급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는다. 다만 난이도를 조정할 때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면밀히 분석해서 출제 참고로 삼았다.

-만점자 비율은 어느정도 예상하나?

▲(이준식 출제위원장) 출제 계획을 짤 때 기본적으로 만점자 비율을 고려하진 않는다. 다만 난이도는 항상 시험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그렇고 전년도 출제기조를 유지한다는 것과 가급적 사교육 배제한다는 원칙으로 진행한다. 만점자 비율 사전에 상정하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지 않나 생각한다.

-영어 1등급 비율을 어느 정도로 최대 설정했나? 7% 정도가 예측 범위로 알려졌고, 20%대로 가면 사실상 영어 시험이 무용지물 아닌가 지적되는데.

▲(이준식 출제위원장) 아시겠지만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6월 모평에서 8%, 9월에서 6%이하였다. 말씀드린대로 목표치 설정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대개 그런 수준이다. 방금 말한 수준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6, 9월 영어과목에 있어서 출제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했나?

▲(이준식 출제위원장) 난이도는 적절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건 나중에 자료로 발표하겠다.

-매년 출제오류 반복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 검토과정에서 달라지거나 강화된 점은?

▲(민찬홍 검토위원장) 매년 출제오류가 반복되고 있는 점에 대해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출제관계자들 모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재작년에 출제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개선방안 마련해서 검토위원장 직책 마련됐는데 그 이후에 다시 오류가 났다.

사태를 분석해본 결과, 종전에 1명이 해낼 수 없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영역위원장 내지 각 영역 기획위원장 경험을 가진 교수 8명을 검수자문위원으로 모셨다.

첫째로 검토위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모두 살피고, 두번째로 저와 검토자문위원들이 최종적인 검토라인인 것처럼 검토작업을 했다. 다만 그 두 가지를 하면서도 전체 진행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을 찾기가 힘들었다. 6월에 업무분담과 일하는 방식이 달랐다. 9월에도 달랐다. 이번에 다시 미비점 보완해서 움직였다.

-과거 전례를 보면 불수능이었다가 갑자기 다음해 난이도가 쉬워져서 물수능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작년에 불수능 평가 받는데 이번에 그런 점 반영된건가?

▲(이준식 출제위원장) 물수능, 불수능 개념으로 임하는 것은 아니다. 난이도 조절은 기본적으로 전년도 결과와 올해 2차례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절한다. 모의평가와 수능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진폭이 있다. 그래서 난이도를 조율하면서 특별히 어려워진다, 쉬워진다는 개념보다는 각 과목 영역 특성에 맞게 사전에 정해진 난이도 구간을 잘 맞추려 한다.

-영어영역 절대평가 전환되면서 주요대학 입시요강에서 가감 방식을 쓰고 있다. 구간별로 0.5~1점이라서 영어영역 비율이 낮다. 상대적으로 탐구영역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준식 출제위원장)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탐구나 국어, 수학으로 변별력 올라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저희도 듣고 있다. 특별히 특정영역에 치중해서 변별력의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다만 탐구 말씀했는데, 기본적으로 난이도에 있어서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 그게 영어와 영향관계를 갖는다고 보기에는 무리다.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변별도가 탐구 영역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건데 그렇게까지는 예상 안한다.

▲(민찬홍 검토위원장)전체 변별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영역의 난이도를 높이는 노력은 따로 하지 않았다.

▲(이준식 출제위원장) 선택과목 유불리에도 좌우되지 않도록 했다.

-작년수능, 올해 6, 9월 모평 결과 참고한다고 했는데, 시험 응시 학력성취도가 작년 학생들과 올해 학생들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이준식 출제위원장) 학생들의 수준이 어떤 차이가 있냐고 말하는데 그 분석결과를 이 자리에서 말하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