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허인 신임 KB국민은행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치고 컨테이너 농성장을 찾아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지부(KB노조) 김정환 본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컨테이너 농성장은 연임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허 은행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조와 관련한 질문에 "노조는 경영 파트너, 최종 목표는 같다"며 "직원이 즐겁게 근무하는 행복한 은행의 꿈을 향해 노사 문화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허인 신임 KB국민은행장. 허 은행장 뒤로 역대 은행장들의 모습이 보인다.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