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막걸리·대청호…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낀 1박2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체부·관광공사, 18·19일 외국인 대전·당진 체험여행 진행

 

아름다운 단풍이 자리한 대청호반길을 걷는 외국인여행객 <사진=김유정 기자>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외국인여행객에게 소개하는 ‘생태테마, 전통문화, 지역명사 체험관광’을 지난 18,19일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그 양일간 일정에 뉴스핌이 함께 했다.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여행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생태테마, 전통문화, 지역명사 투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은 물론 불가리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로 꾸려졌다. 

생태테마 여행으로 선정된 대전과 지역 명사를 만나는 일정으로 꾸며진 당진을 둘러보는 이번 관광은 한국의 생태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대청호 호반 트레킹, 김용세 명인과 함께 하는 막걸리 만들기 등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체험은 물론 천연염색, 도자기 물레로 만들기 체험 등이 곁들여 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외국인여행객에게 소개하는 ‘생태테마, 전통문화, 지역명사 체험관광’ <사진=김유정 기자>

이렇듯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보인 생태관광과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여행은 한국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감상하고 각 지역에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테마여행으로 이뤄져 외국인은 물론 국내여행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신 ‘뷰티풀’을 외치던 때는 바로 대청호반의 산책 코스를 걷는 생태관광을 할 때였다. 대전에 위치한 대청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얼굴을 달리하는 것은 물론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청정한 한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정한 대청호 주변을 거닐수 있는 나무 데크길 트레킹은 인기 좋은 코스였다. <사진=김유정 기자>

가을에 찾은 대청호수는 억새와 갈대밭으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곳을 가로지르는 나무 데크길을 산책하는 생태체험 내내 외국인여행객은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바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Elena Pak은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지 몰랐을 뿐더러 주변에 아름다운 억새와 갈대밭이 조성돼 트레킹은 물론 기념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호반 트레킹길은 물론 원래는 호수에 잠겼다가 가을에 길이 돼 나온 트레킹 길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셀프 사진 찍기는 한국을 잊지 못하는 추억으로 남게 해줬다. <사진=김유정 기자>

생태 체험 후 진행된 스스로 담아본 셀프 사진 찍기는 단체로도 개인으로도 사진을 남겼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사진관에서 골라준 자신이 얼굴이 담긴 흑백 사진 한 장을 선물로 받아 감격했다. 또 직접 염색해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시린 손을 불어가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00년을 가까이 자리를 지킨 신평양조장에서 우리나라 막걸리 역사를 듣고 직접 지역명사인 김용세 막걸리 명인과 만드는 막걸리 체험이야 말로 하이라이트였다.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인과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명사 관광은 참여객에게 제일 인기가 좋은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이 김용세 막걸리 명인에게 막걸리 역사와 만드는 법 등을 듣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갓 지은 고두밥으로 누룩을 넣어 직접 손으로 만든 막걸리를 만들 때와 막걸리 칵테일을 만들어 시음할 때 참가자들의 얼굴이 들떠있었다. 한국의 술을 만드는 전통 방식인 누룩의 발효 과정의 과학성은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 100년 가까이 3대가 한 곳에서 막걸리를 대를 이어 만들고 있는 그 한국의 전통까지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평양조장의 역사와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1시간 가까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가 진지한 얼굴로 신기하게 설명을 들었다. 또 막걸리나 김용세 명인의 에피소드 등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질문 하는 등 막걸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기에 열성을 다했다. 

직접 만든 막걸리를 들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사진=김유정 기자>

미국에서 온 Chih-yu Chamberlain은 “한국의 막걸리는 마셔본 적은 있지만 칵테일로 접해본적은 없었다”며 “백발의 김용세 명인과 함께 막걸리를 함께 만들어 더 한국의 전통을 느낄수 있었으며 이 자리를 만들어준 한국관광공사에 고맙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