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톡] 민서 "슬프지 않은, 밝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보이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출중한 가창력이 더해져 TOP8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런 민서(21)가 2년이 지난 지금, 정식 데뷔를 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만에 여자 솔로 가수를 선보인다. 이번 민서의 데뷔 싱글 ‘멋진 꿈’은 보컬의 순수한 음색과 감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그 어느 곡보다 여자 보컬리스트 민서의 목소리가 도드라지는 곡이기도 하다.

“우선 데뷔한다는 게 행복하고 설레지만, 사실 실감나지 않아요. 아직까지 먼 얘기 같거든요. 하하. 진짜로 제가 데뷔하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너무 좋아요. 기분도 최고에요.”

데뷔 앨범에서 민서는 ‘슈스케7’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소녀’의 모습을 강조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 ‘멋진 꿈’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타나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담았지만, 실제로는 이뤄질 수 없는 아픈 꿈이라는 반전 내용이다.

“앨범의 콘셉트는 엉뚱한 소녀에요. 연애를 하지 못한 한 소녀의 이야기죠. 소설과 영화를 보면서 연애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내용이에요(웃음).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하기도 해요. 상상하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저도 상상 속에서 ‘이상형과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저와 비슷한 노래가 탄생했죠.”

사실 민서의 이미지를 떠오르면 발라드에 최적화 된 보컬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월간 윤종신’에서 선보인 곡도 모두 애절한 발라드였기 때문. 하지만 데뷔곡으로 반전을 꾀했다.

“밝고 행복한 노래는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 나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데뷔곡이 발라드곡이 아니라서 아쉬운 마음도 있긴 해요. 하지만 발라드는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요. 저도 밝은 부분이 있는데, 매번 슬픈 노래만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밝은 민서의 모습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보컬적인 색깔을 다 살려보려고요.”

대중과는 ‘슈스케7’로 먼저 만났다. 그리고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음원으로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나갔다. 정식 데뷔가 기다려질 법도 했지만, 민서는 묵묵히 연습을 이어왔다.

“처음에는 데뷔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미스틱에 들어오자마자 앨범을 내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중간 중간 영화 OST랑 ‘월간 윤종신’에 참여해서 욕심이 줄어들었어요. 그러던 중 ‘슈스케7’ 당시 영상을 봤는데 제 실력에 고개를 들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 얼마나 많이 좋아졌는지 느끼게 된 계기가 됐죠. 보컬로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서, 더욱 다듬어지고 완벽해진 모습으로 나오고 싶었어요. 이걸 깨닫고 나서는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욕심이 없어졌고요. 이제 ‘민서’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죠.”

데뷔 앨범은 가수에게 가장 뜻 깊은 앨범이기도 하다.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온 하나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니 말이다. 앨범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묻자, 민서는 “긴 녹음 시간과 고음에 대한 압박”이라며 소탈하게 웃어보였다.

“‘멋진 꿈’ 녹음이 꽤 오래 걸렸어요. 녹음 시간이 오래 걸려다 보니까 악몽까지 꿨다니까요. 하하. 또 녹음하면서 고음의 한계를 느꼈어요. 제가 목소리 톤이 낮아서 고음이 잘 안되거든요. 그래도 녹음하고 나서 노래가 많이 늘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확실히 낫더라고요(웃음).”

민서가 속한 미스틱사단의 아티스트들은 모두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우고 있다. 윤종신을 필두로 정진운, 에디킴, 장재인까지.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민서 역시, 자작곡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자작곡에 대한 욕심이 있죠. 하지만 작곡·작사를 배운 적이 없어서 너무 미숙해요. 앨범에 싣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요. 요즘에도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짧게라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곡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이 다 우울해요. 힘들 때마다 창작력이 불타더라고요. 하하. 정규앨범에는 제 자작곡이 실렸으면 좋겠네요. ‘슈스케’ 이후 2년 만에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데 많은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절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얘기 드리고 싶어요. 저 민서, 잘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