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즈니스 전략 수립·컨설팅 노하우 풍부한 전문가
[ 뉴스핌=황세준 기자 ]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한국테라데이타는 신임 대표에 최영만 전 SK(주) C&C 디지털컨설팅 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 대표는 SK(주) C&C, 액센츄어코리아 등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운영, 영업, 및 컨설팅 능력을 쌓은 인물이다. 1996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SK(주) C&C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관련 분야의 컨설팅부터 비즈니스 서비스를 담당했다.
최영만 신임 대표 <사진=한국테라데이타> |
액센츄어코리아에서는 제조, 유통 및 서비스 산업 전략수립,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등 컨설팅과 ERP 시스템 구축,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IT 전반 경험을 쌓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최영만 대표는 "새로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즈니스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보다 우수한 분석 환경을 원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분석 제품과 솔루션, 혁신 기술, 강력한 파트너십,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이 높은 가치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분석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 블래이미 테라데이타 아시아 태평양 및 한국 지역 총괄사장은 "최영만 대표를 한국의 새로운 리더로 영입해 기쁘다"며 "그는 모든 주요 산업 부문의 고객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정을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테라데이타의 노력에 그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이 더해지며 한국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테라데이타는 전세계 44개국 지사에 1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조, 자동차, 금융 서비스, 유통, 통신, 공공, 헬스케어, 항공 및 운송 등 주요 산업 글로벌 선진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