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2! 인도] 금리 인하 기대 '뚝'…"장기 말고 단기물에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9일 오후 2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현지 자산운용사와 해외 증권사들이 장기 국채에서 단기 국채로 인도 국채 투자 전략을 변경하라는 조언을 일제히 내놔 관심이 쏠린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DFC와 타타자산운용은 최근 인도 단기 국채 투자 비중을 늘려왔다. 노무라 홀딩스 역시 5년 만기 이하 국채 투자를 선호해왔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7년 최저치까지 인하하며 완화적 행보를 보여왔지만 지금부터는 물가와 정부 재정 상태를 감안해 한동안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최근 금리 움직임을 보면 이들 투자 전략은 성공을 거둘 것처럼 보인다. 지난 7월 말 이후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7일까지 46bp(1bp=0.01%포인트) 올라 6개월 만에 최고치인 6.93%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5년물과 3년물 금리는 각각 21bp, 3bp 오른 6.77%, 6.49%를 나타냈다. 단기보다 장기 국채의 금리 상승세(국채 가격 하락)가 더 가팔라진 모습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장기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RBI의 통화 정책 기조가 덜 수용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저에는 고개를 들고 있는 소비자 물가가 있다.

지난 9월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3.28%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8월과 동일한 결과이지만 최근 국제 유가가 2년 래 최고치로 올라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오름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6명의 RBI 통화정책위원들은 기준금리(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회계연도 10~3월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한 명의 위원은 RBI가 긴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타자산운용의 무르티 나가라잔 채권 책임자는 RBI의 논평은 장기간 휴지기를 갖겠다는 신호라면서 "수익률 측면에서 단기물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 우리는 6~8년물을 더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서 재정 적자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도 장기채 매력을 떨어 뜨리는 요인이다. 더불어 정부는 국영 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해 특별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노무라는 특별 채권 발행으로 중·장기물 채권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면서 7~15년물에 경고를 내놨다.

IDFC자산운용의 수야쉬 추다리 채권 책임자는 더 이상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갖고, 절대 가치가 어디있는지 찾는다면, 5~9년물이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10월 정책 회의 이후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반면, JP모간체이스는 10년물 국채가 점점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통신은 별도 기사를 통해 전했다. 더 이상의 금리 인하 기대는 없지만, 경제 기초 여건을 감안했을 때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10년물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분석에 따르면 인도 10년물 금리는 지난 6~12개월 동안 형성한 박스권 상단에 위치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