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효율대상·국가품질경영대회
[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와 동부대우전자서비스(사장 박광호)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장비 <사진=LG디스플레이> |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30여년간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했다. 또 전사 LED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를 설치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및 구미 전 공장에 대해서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에너지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50001 및 ISO14001을 취득했다. 올해 5월에는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가전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비스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1998년 종합 가전·IT 서비스 전문 회사로 출범한 이래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비롯해 애플, 테팔,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등 국내 서비스 전문기업 중 가장 많은 23개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A/S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대통령상 수상, 한국서비스품질(SQ)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인력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박광호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사장은 "고객의 제품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우리의 서비스로 고객사의 제품을 완성시킨다는 신념으로 국내 최고 서비스품질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 전문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호 사장(꽃다발)과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동부대우전자 서비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