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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고리 보상비에 세금폭탄까지 '설상가상'…이관섭 사장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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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396억원 추징금 부여
2500억여원 보상비 지급에 "긴밀하게 협의중" 논란 불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를 앞두고 세금폭탄에 수천억 보상비 지급논란까지 갖은 외풍을 맞고 있다. 내우외환의 상황에서 이관섭 사장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한수원>

8일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수원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한수원의 2012~2016 회계연도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고, 최근 396억원의 추징금을 부여받았다. 

약 40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은 한수원이 2001년 정부의 전력사업 구조개편에 따라 한국전력에서 독립한 이후 세무조사로 받은 추징금 중 가장 큰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세금 추징 사유는 말하기 어렵지만 세금을 지불해야할지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수천억원의 공사 보상비 지급논란도 문제다. 한수원은 과거 원전을 짓다가 자사의 귀책 사유로 공사 기간이 연장돼 협력사들에게 수천억원의 보상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칠승 의원이 4일 한수원으부터 제출받은 '한수원 귀책으로 인한 보상금 지급내역'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00년 이후 짓기 시작한 원전 10기에서 2473억여원을 협력사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약 250억원 가량이 헛된 돈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보상금 지급내역 과정에도 이해 못할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한수원은 신고리 3·4호기의 경우 '00전선 공급 안전등급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에 따른 케이블 교체' 사유로 사업기간을 연장했으며, 이에 협력사들이 1495억8000만원을 보상요구했지만 결국 808억6000만원선에서 해결됐다.

또한 신한울 1·2호기의 경우도 '안전등급 제어밸브 등 기자재 납품지연에 따른 공기지연' 의 이유로 협력사들이 915억5000만원을 요구했으나 보상금은 650억5000만원으로 결정났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의중에 있다"며 "협상 이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회피했다.

중단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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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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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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