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조두순 출소반대’ 국민청원 20만 돌파…아동 성범죄자 처벌 강화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신 미약 징역 12년형 조두순 2020년 만기 출소 예정
아동 대상 성범죄 늘었지만 절반 집행유예나 선고유예
누리꾼 “재범률 높은 만큼, 세상빛 볼수 없게해야” 격앙
美 징역 25년~사형, 英 종신형, 佛 최소 20년 이상 징역

[뉴스핌=심하늬 기자]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 현재 20만8128명을 기록 중이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에서 20만명 이상의 국민의 동의를 얻은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아동과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처벌이 강화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 답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에서 8살 여자아이를 화장실로 끌고 가 참혹한 방식으로 성폭행했다. 검사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전과 18범이었던 조두순이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2020년 조두순의 만기 출소를 앞두고 국민들은 또다시 분노하고 있다.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은 한 흉악범에 대한 분노에서 비롯됐지만, 청원에 참여한 이들 중 대부분이 '아동·청소년 성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청원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성범죄자들의 재범률이 높은 만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흉악범은 세상 빛을 볼 수 없게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대검찰청의 '2016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는 지난 10년 동안 34.5% 증가했다. 13~20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도 2006년 3607건에서 2015년 7753건으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의 '13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범죄의 처벌(1심 기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집행유예를 받은 비율은 45.4%(110건), 선고유예는 1.2%(3건)로 절반에 달했다.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는 집행유예 이하 비율은 2013년 43.0%, 2014년 41.0%, 2015년 50.7%, 2016년 48.1% 등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국민들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상 폐지된 사형제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벼운 처벌 탓에 재범률이 높아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재범률은 2011년 5.9%(236명)에서 2015년 10.2%(419명)로 늘었다.

외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무겁다. 미국의 경우 성범죄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허용하지 않고, 아동 성범죄에는 최소 징역 25년에서 사형을 선고한다.

영국과 스위스는 종신형을, 프랑스는 최소 2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한다. 독일은 피해자가 아동인 경우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한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