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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경화 외교부장관 출연…'그것이 알고싶다' 'SBS 스페셜' 결방

기사입력 : 2017년11월0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11월04일 00:0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결방한다. <사진=SBS>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이 강경화 장관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4일과 5일 ‘그것이 알고싶다’와 ‘SBS 스페셜’ 방송 시간대에 연속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출연한다.

강경화 장관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되는 순간부터 크게 주목받았던 인물. 김어준은 강경화 장관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제가 정말 인터뷰하고 싶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내 본 모습을 찾아 연신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강경화 장관을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강경화 장관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외교부장관이 되기까지의 성공스토리는 물론 한미 관계, 북핵 문제, 위안부 문제 등 외교부 수장으로서 산적해 있는 과제에 대해서도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며 “강경화 장관이 염색하지 않게 된 특별한 이유를 밝히자 김어준이 박장대소했다. 시청자들도 강경화 장관의 무장해제 된 편안한 모습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 김어준의 팬이었다는 강경화 장관의 딸이 버스를 타고 찾아와 녹화를 지켜봤고 딸이 ‘엄마는 멋진 여성’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일부 공개한 장면에 강경화 장관과 김어준이 유럽식 볼키스를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엿보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정통 시사토크쇼로 4일과 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됐다. 이로써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던 ‘그것이 알고싶다’와 일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되던 ‘SBS 스페셜’은 결방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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