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내년 1월까지 결정 내려야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과 중국산 등 수입 태양광 전지에 최대 3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ITC 위원들은 수입 쿼터(할당량) 등을 포함한 여러 권고안을 제시했다. ITC는 이러한 권고들을 백악관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백악관은 내년 1월까지 어떤 조치를 취할 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같은 결정은 수 개월전 수니바와 솔라월드 아메리카스 등 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가 ITC에 수입 태양광 전지(solar cells)에 대한 관세를 청원한 뒤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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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