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일본 공항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2018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조직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11월 1일 평창올림픽 D-100일을 맞아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5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5층에 위치하는 평창올림픽 홍보관은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강원도 주요 관광지 VR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지속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공사는 남은 기간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와 올림픽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홍보관 운영뿐 아니라 11월 10일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11일 '주한일본인 네트워크 기자단 평창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5개 기관은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로 7월까지 2개월간 하네다 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운영 기간에 일본인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만 2400여 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