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기대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사진=AP/뉴시스> |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3분기 주당 순이익이 52센트, 매출액이 437억 달러라고 밝혔다.
특히 아마존의 매출액은 최근 유기농 마켓 체인 홀푸드 인수로 1년 전보다 34% 급증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분기 주당 순익을 3센트, 매출액을 421억4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의 매출은 45억8000만 달러로 이 역시 전망치 45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급등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22분 현재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98% 오른 10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