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시주총서 상호·도메인 변경안 의결
[ 뉴스핌=성상우 기자 ] CJ헬로비전이 사명을 'CJ헬로'로 변경하고 신사업을 추진한다.
CJ헬로비전은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국영문 상호와 도메인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의 사명은 'CJ 헬로'로 바뀐다.
CJ헬로가 사명을 변경한것은 CJ케이블넷에서 현재 사명으로 바꾼 지난 2008년 이후 9년만이다. 회사 측은 "종전부터 계획했던 케이블방송 중심에서 신수종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CJ헬로는 사명 변경 후 신수종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 혁명 중심 산업인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로봇 사업 등을 비롯해 최근 성장 중인 가전 렌탈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사진=CJ헬로비전>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