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2호 도움' 팀내 최고평점 7.8...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2대3역전패 (EFL컵 16강). <사진= 토트넘 SNS> |
손흥민 '시즌 1·2호 도움' 팀내 최고평점 7.8...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2대3역전패 (EFL컵 16강)
[뉴스핌=김용석 기자]손흥민이 2도움을 기록,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손흥민(25)은 10월26일 오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EFL)컵 카라바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6분 시소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전반 37분 델리 알리에게 도움을 기록, 시즌 1호와 2호 도움을 연달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2도움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허용, 패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10분과 후반 15분 아예우가 연속골로 토트넘의 골망을 가른데 이어 후반 25분 오그본가가 경기를 뒤집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내에서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어 골을 기록한 시소코가 7.4점, 델리 알리가 7.3점을 받았다. 대부분 평점 6점대를 받은 가운데 토트넘 골키퍼 포름은 6.5점으로 최하 평점을 받았다. 이날 양팀 최고 평점은 2골을 기록한 웨스트햄 아예우가 평점 평점 9.1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리버풀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정규리그 1호골로 EPL 통산 19호골을 작성한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물오른 골감각을 이어 나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