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출신 전통 영업맨
[뉴스핌=박미리 기자] 한국팜피오가 정용승 전 동아에스티 병원사업부장(상무)을 마케팅, 영업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용승 한국팜비오 마케팅, 영업 담당 전무 <사진=한국팜비오> |
정용승 전무는 1991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26년 동안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에서 영업, 마케팅, 영업기획, 도매(입찰) 유통 등 영업 관련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2002년에는 동아제약 전체 판매왕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팜비오는 소화기 내과 및 비뇨기과 제품에 강점을 보이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648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팜비오는 정 전무 영입으로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정 전무는 "현장에서 익힌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한국팜비오 영업에 접목시켜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