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늘 입대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입대한다.
김수현은 오늘(23일) 경기도 모처를 통해 입소한다. 기자회견 등 공식적인 행사는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따로 마련되지 않는다.
팬들과의 송별 인사도 생략한다. 당초 김수현이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팬들은 배웅 이벤트를 준비했던 터. 이에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혼동을 피하고자 경기도권이라고 정정했다. 그 외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