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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홀딩스, 자회사 한국코퍼레이션 지분 확대.."지배구조 강화 박차"

기사입력 : 2017년10월11일 09:08

최종수정 : 2017년10월11일 09:08

[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홀딩스가 ㈜한국코퍼레이션(이하 한국코퍼레이션, 대표 김현겸) 주식 39,600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인 한국홀딩스는 이번 주식매수를 통해 한국코퍼레이션 지분을 기존 741만주(26.39%)에서 745만주(26.53%)로 늘렸다.

한국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21일 공시한 4만주 취득에 이어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회사인 한국코퍼레이션의 주가안정과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했다”며 “기업지배구조가 강화돼 한국코퍼레이션이 일본 최대의 종합상사인 이토추 상사와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동진출 등 신규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서 향후 회사의 책임 경영과 더불어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해 지분을 추가 취득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최근 아마존(미국), 이토추 상사(일본)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과 업무 협약으로 음성자동인식 텍스트화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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