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29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오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5월 임신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