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청은 27일 신규 글로벌 캠페인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을 발표했다. <사진=멕시코 관광청> |
[뉴스핌=최원진 기자] 멕시코는 한 번의 방문으로 그 아름다움을 다 보기 힘들다.
멕시코 관광청은 뉴욕시에서 신규 글로벌 캠페인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A World of Its Own)'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관광업계에서 멕시코의 위상 제고 및 홍보활동에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멕시코의 수백여 개의 관광지를 다시 찾게 만드는 멕시코만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캠페인은 멕시코 관광자원의 규모와 다양성을 강조한다. 특히 멕시코가 세계 관광객 유치 순위 15위(2012년)에서 8위(2017년)로 세계 관광업계 평균 대비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한 시점에서 발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다양한 측면을 강조한 이번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은 멕시코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재단장,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프로그램, 홍보 등에 초점을 맞춘 첫 단계를 필두로 시작된다. 관광 업계 및 멕시코의 많은 관광지와 협력한 광고, 홍보 및 행사도 오는 10월 시작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영상 및 멕시코 경험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소비자들을 위한 버킷리스트 툴 등이 12월 론칭 예정이다. 캠페인의 콘텐츠와 메시지는 국가 및 소비자들에 맞춰 디자인되었으며, 태양, 해변, 로맨스, 모험, 자연, 의료와 웰빙, LGBT, 크루즈, 문화, 유명 행사, 럭셔리, 지속 가능성과 식도락 등 멕시코의 관광 상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멕시코 관광청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엠마누엘 레이는 "멕시코가 여행객들과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접점을 만들어나갈 시기"라고 말하며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캠페인은 멕시코가 선사하는 경험의 깊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여행객들이 삶을 최대한 누리고, 자신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여행이 세상과 자신을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