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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KDI·카카오 등과 '혁신성장' 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17년09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9월27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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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1차관 "혁신주도형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을 보완할 공급사이드 성장전략인 '혁신성장'에 대해 강조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민·관 전문가들과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혁신성장 연구기관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산업연구원(KIET)·금융연구원(KIF)·중소기업연구원(KOSBI)·한국노동연구원(KLI)의 부원장급 연구위원, 서울대 박희재 교수, 서강대 문성욱 교수, ㈜카카오 박종환 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주도형 경제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나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 과거 정책과의 차별화 요소 등에 논의를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간담회는 정책조정총괄과장이 혁신성장 로드맵을 발표한 후 각 기관별로 자유로운 토론 과정에서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진행됐다.

KDI는 혁신성장 기반 마련 정책과제와 해외사례를, STEPI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분야, 과학기술정책 분야 정책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산업연은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산업 고도화 분야 정책과제를, 금융연은 금융규제 개선과 혁신 자본 공급 분야 정책과제를, 중기연은 중소기업 경쟁력 확충과 혁신기업 등장 활성화 등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노동연은 사회안전망 확충과 한국형 고용안정·유연모델 등 노동·사회분야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기재부는 "이날 간담회는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연구기관․민간의 전문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면서 "이날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여 혁신성장 관련 대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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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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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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