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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싱어송라이터 폴킴 "많은 분들이 제 음악에 공감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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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은 기자] “이번 정규앨범은 조금 더 멋있게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가사도 많이 고민했죠. 예전 앨범보다 조금 더 발전한 것 같아요.”

짙은 감수성, 부드러운 음색으로 ‘고막 남친’ 수식어를 단숨에 꿰찬 싱어송라이터 폴킴(29)이 첫 정규앨범 ‘Part.1’으로 대중을 찾는다. 이번 앨범에는 가을 감성을 타이틀곡 ‘길’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첫 정규앨범이다 보니 가사적인 부분도 예전보다 더 발전하려고 노력했어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가을에 어울리는 쓸쓸함이 담겨 있고요. 사랑으로 오는 외로움이 아닌 그냥 가을에 느끼는 공허함, 외로움을 담고 있죠. 노을 지는 가을밤에 적절한 음악들이에요(웃음).”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길’은 삶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더욱이 폴킴 자신이 느꼈던 고민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저는 2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가수를 시작했어요. 당시에 ‘자질이 없는 건가?’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현실적으로 ‘가수’라는 꿈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시기에 느꼈던 어려움과 경험을 토대로 쓴 곡이에요. 지금 자신의 꿈을 계속 쫓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공감하실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고요.”

폴킴은 자신의 경험담, 혹은 주변사람들 이야기들로 곡을 써내려간다. 그래서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스트레인저(Stranger)’ ‘좋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Stranger’는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곡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한 사랑 노래에요(웃음). 다른 곡들에 비해 가을에 더 어울린다고 볼 수 있죠. 연인을 만날 때 ‘이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다’라는 감정을 느꼈을 때를 주제로 썼어요. 이건 제 경험담이기도 해요. 하하.”

첫 정규앨범은 27일 발매되는 ‘Part.1’과 이후 발매될 ‘Part.2’로 나뉜다. 폴킴은 앨범을 나눠서 내는 이유에 대해 “인지도가 없기 때문”이라며 소탈하게 웃어보였다.

“지금 제 인지도에서 풀 앨범을 내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하하. 아직 인지도가 많이 없잖아요. 그리고 곡들 자체가 계절이 나뉘는 노래들이 대다수에요. 계절에 맞춰서 곡 작업을 했어요. 늘 그래왔듯, 앨범을 준비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게 날씨거든요. 그리고 ‘Part.2’는 3~4개월 뒤에 나올 것 같아요. 이후에 나올 앨범에는 현실적인 내용을 담을 거예요. 쓸쓸함이 가득한 가을보단 밝은 느낌은 있지만, 겨울밤처럼 잔잔한 곡들을 실을 생각입니다.”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은 그는 일본에서 경영학과 재학 중에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폴킴에게 가수의 꿈을 심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이소라였다고.

“이소라 선배를 엄청 좋아해요. 군대 때부터 7집, 8집 앨범을 성경처럼 들고 있었죠. 7집 앨범에 작은 문구가 있는데, 그게 정말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제 존재 이유가 있다면 그게 노래이길 바랐고요. 그래서 노래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죠. 처음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가 엄청 심했어요. 그땐 왜 반대하는지 이유조차 몰랐거든요. 하지만 음악을 시작하고 몇 달 뒤에 알겠더라고요(웃음). 부모님 반대 때문에 진짜 오기와 분노로 했어요. ‘난 할 거야, 두고 봐!’라는 마음이 컸죠.”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음악을 처음 접한 그가 곡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진심’이다. 폴킴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어느 순간 내가 느꼈봤던 감정들을 대변하는 곡들이 수두룩하다.

“최대한 솔직하게 하고 싶어요. 직업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쓰는 가사가 아니라, 제 노래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진실 되게 들렸으면 좋겠어요. 폴킴이라는 사람의 곡이 익숙하지 않고, 이상해도 진심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곡을 쓰고 있어요.”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보다, 올드해 보일 수 있지만 반전 있는 ‘차트 변강쇠’라는 수식어를 택한 폴킴. 텀블러만 사용할 정도로 친환경을 신경 쓰는 그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지금 제가 바라는 건, 많은 분들이 ‘나도 폴킴이랑 똑같은 걸 느꼈다’라는 말이에요. 제 곡에 그만큼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곡 들 중에서 잘 와 닿지 않고, 애매한 노래들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제 음악은 느낌이 잘 전달돼서 많은 분들이 제가 곡에 녹인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뉴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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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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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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