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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상승세 속 'FOMC 주목'...'북한리스크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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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번 주 뉴욕 증시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로 쏠릴 것이다.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개최된다.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와 이번 달은 아니지만 12월 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어떤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다. 올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북한 리스크는 패싱하는 분위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3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 미국의 군사 허브인 괌을 공격할 가능성을 부각시켰지만 주식시장은 긴장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15일 뉴욕 증시의 흐름이 이를 잘 보여줬다. 당일 다우존스 지수가 64.86포인트(0.29%)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4.61포인트(0.18%) 올랐다. 나스닥 지수도 19.38포인트(0.30%) 상승해 마찬가지였다.

뉴욕증시 3대지수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주보다 2.16% 상승한 2만2268.34에, S&P500 지수는 1.58% 높은 2500.2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 오른 6448.47에 마쳤기 때문이다.

북한이 괌을 사정권안에 둘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미사일 테스트와 런던 지하철 역 테러 등 글로벌 테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하며 고점을 높이는 양상이었다.

FOMC에 기대감은 이전과 달라졌다. 지난 몇개월간 미국이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면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났다.

하지만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증시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0.3%와 7월 0.1%보다 높은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1.9% 올라 7월 1.7%보다 상승 속도를 높였다.

역사적으로 9월은 우울한 증시로 나타나 투자자들도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했었다. 썬트러스트 수석시장전략가 케이트 러너는 "많은 투자자들이 9월을 피했다"면서 "따라서 주문정정 전화도 많았고 관심은 증시 하락 쪽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지금 상태가 어떻든 향후 미국 증시는 상승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충격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 상승세 속에서 금융주가 리더로 등장 예상...FOMC주목 + 북한리스크 패싱

이번 주 뉴욕 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 FOMC다. 당장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거의 없지만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이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의 반등을 어떻게 판단할지, 12월 금리 인상에 대해 새로운 신호를 밝힐 지 주목하는 것이다. 특히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결정을 예상한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까지 나온다면 시장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달 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속적으로 둔화하면서 시장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나타나는 양상이었지만, 8월 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났다.

로이트홀트그룹 선임 투자 전략가 짐 폴슨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면서 섹터간 리더십이 바뀔 것"이라며 "금융주, 산업주, 소재주가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그는 "유틸리티주, 통신주 등 고배당주들은 압박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은행이 단기적으로 자금을 빌리고 장기적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으로 수익률 곡선이 우상향할 경우 순이자마진이 높아져 은행은 수익률이 개선된다.

워싱턴크로싱어드바이저스 포트폴리오 매니저 채드 모건랜더는 "만약 연준이 단기물 재투자를 선호할 경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져 투자자들은 은행주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는 25일 법인세, 소득세 감축 등의 세부적인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부는 세제개편의 연내 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북한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북한 리스크는 패싱하는 것이다.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아시아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양상.

내셔널펜인베스터스트러스트컴퍼니 수석부사장 테리 모리스는 "투자자들은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무시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것 같다"고 말했다.

◆ 9월 FOMC와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 주목

이번 주에는 연준 정례회의 결과를 비롯해 여러 경제지표가 공개된다. 18일(월)에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NH) 주택가격지수, 재무부의 장기 해외자본 순거래(TIC) 지표발표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연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이 있다.

19일(화)에는 8월 신규주택 착공건수·주택착공 허가건수, 8월 수출입물가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가 나오며 FOMC 정례회의와 UN(국제연합) 총회가 시작된다.

20일(수)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8월 기존주택판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원유재고가 나오고 FOMC 정례회의 성명이 발표된다. 회의 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21일(목)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 9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8월 경기선행지수가 공개된다.

22일(금)에는 9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9월 마킷 서비스업 PMI가 나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에스더 조지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 연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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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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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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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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