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동남아 공략'상사업계 "미얀마어 능통자 모셔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상사·포스코대우, 미얀마서 시멘트·호텔 등 신규 사업 추진
삼성물산은 '중국어' 능통자 우대..."현지 사업 맞춤 언어 필요"

[뉴스핌=심지혜 기자]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에 뛰어든 국내 상사업계가 현지어에 익숙한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특히 '제 2의 베트남'으로 불리는 미얀마에 공을 들이고 있는 업체들은 미얀마어 특기자를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상사, 포스코대우 등은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미얀마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이들은 우선 공통적으로 ‘외국어 능통자’를 선호한다. 토익스피킹 7급 또는 OPIc IH(Intermediate High) 등급 이상은 기본이다. 토익스피킹 7급은 총 8개의 레벨 중 7번째로 높은 등급을 말하며 200점(Scaled Score) 중 160점 이상, OPIc IH는 쉽게 말해 총 7개 단계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제2외국어에 특기가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데, 그 중에서도 ‘미얀마어’가 눈에 띈다. 미얀마는 LG상사와 포스코대우가 진출, 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다. 

LG상사의 경우 미얀마에서 시멘트 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자원 개발이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새롭게 뛰어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채용 공고에도 미얀마어를 비롯한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및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능통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LG상사 관계자는 "첫 투자한 시멘트 공장을 교두보 삼아 인프라나 자원 개발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얀마어에 대한 관심은 포스코대우도 비슷하다. 제2외국어 특기자를 우대 사항으로 하면서 특히 미얀마어에 능통할 경우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에서 진행하는 LNG 가스전 사업이 매 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또 이달에는 새롭게 호텔 사업을 시작했으며 식량 사업으로 쌀 도정 공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등을 할 줄 아는 이들은 많지만 미얀마어의 경우 특수언어로 분류돼 많지 않다"며 "앞으로 무역 관련 업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보니 능통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슷한 시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경우 중국어 및 한자능력 자격증 보유자들을 우대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유럽이나 남미 국가는 영어가 잘 통한다. 반면 중국은 영어를 잘 하면서도 중국어를 먼저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중국어를 할 줄 알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