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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김이수 헌재소장 부결은 여당 책임" 한 목소리

기사입력 : 2017년09월11일 16:47

최종수정 : 2017년09월11일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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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야 3당, 이념 편향적인 김 후보자 적극 반대"
안철수 "국민의당, 20대 국회에서 결정권 갖고 있는 정당"

[뉴스핌=조세훈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야3당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국회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사진은 김 후보자가 지난 6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무리하게 본회의에 직권상정 됐으나 부결됐다. 당연한 일"이라며 "부결은 상식이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개월 간 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은 이념 편향적인 김 후보자 임명을 적극 반대해왔다"며 "헌정사상 초유로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책임은 여당이 모두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김 후보자는 헌재의 독립성을 심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선택으로, 헌재 무력화, 헌재 파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우리당은 계속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수호 의지가 확고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를 지명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법부 독립에 적합한 분인지, 헌재 소장으로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는 분인지, 두 가지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지금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비난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판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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