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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동반자] "인도와 손잡고 中보복 맞선 日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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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회] <2>"日, 車보복 겪으며 차이나 리스크 절감", "한국도 중국 환상 깨는 시기, 日 사례 반면교사 삼아야"

[ 뉴스핌=한기진 기자 ] 사실 한국만 제대로 몰랐지 인도의 국제적 위상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세계 2위인 인구 13억명 소비시장은 차치하고서라도 미국이 인정한 핵 보유국으로 국제사회 발언권도 세다. 인도는 최대 15개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대략 350kg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는 중국 견제를 위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모디 총리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만 7차례 가졌다. 동중국해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 해상에서 미국, 일본과 연합 해상훈련도 정례적으로 하고 있다.

8일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인도의 전략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인식할 것을 먼저 주문했다. 차이나 리스크를 먼저 경험한 일본이 왜 인도와 가까워지려 했는지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했다. 

''차세대 G2' 인도 시장과 문재인 정부의 대응 전략' 2017 인도 전문가 좌담회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컨퍼런스 룸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민준 코트라 차장, 신시열 CJ오쇼핑 자문역(인도연구원 인도포럼 운영위원장), 박현재 인도포럼 회장(전남대 교수),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도·남아시아팀장, 김응기 한국외대 인도학과 교수 /이형석 기자 leehs@

◆ 인도의 전략적 가치 급부상

이날 사회자로 나선 박현재 인도포럼 회장(전남대 교수)는 "중국의  사드보복 강도가 클수록 인도가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경제도 중국을 많이 따라왔다. 이제 인도가 중국의 트러블 슈팅에 대한 솔루션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충재(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인도는 중국의 경제발전속도가 너무 빨라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 인도는 피부로 느낄 정도로 스케일이 커졌다. 중국 대 인도의 구도가 형성되는 수준이다.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커졌고 우리 정부의 4강외교 탈피 대상이다. (인도는 유일하게 연 7%대 경제성장을 하는 국가다.) 

김응기(한국외대 인도학과 겸임교수)=인도는 G2(세계 2강)로 가고 있다. 거대 소비시장의 면모도 갖추면서 스마트 폰 시장규모만 해도 내년에 중국에 이어 2위가 된다.

신시열(CJ오쇼핑 자문역)=안보적인 측면에서 인도는 중국을 둘러싼 베트남-호주로 이어지는 미국의 안보동맹 한 축이다. 지금 같은 북한 핵 불안 속에서는 미국과 동맹강화 차원에서도 관계를 밀접하게 해야 한다. 

도클람의 중국군과 인도군 <출처=블룸버그>

◆ 일본도 차이나 리스크 부각된 2003년부터 ‘인도 정책’ 강화

박현재=기업 CEO들에게 중국 대안을 물어보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택하지 인도는 잘 선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은 인도가 우선순위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인도에 대한 정책이 변하는 시기인가. 

조충재 = 일본은 2003년 중국과 영토분쟁으로 일본 자동차가 불타는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차이나 리스크’가 제기됐고, 정부가 대응책으로 ‘대 인도 정책’을 꺼냈다. 정상회담을 2004, 2005, 2006년 연이어 개최했고 지금은 일본이 인도에 ODA(정부개발원조) 규모 1위 국가다.  

신시열 = 시기적으로 봤을 때 인도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을 최적의 타이밍이다. 인도 내 분위기도 중국과 대립하는 한국에 동조하고 있다.

박민준 코트라 차장= 국경분쟁으로 인도에서는 중국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어서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와 비포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한국이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2011년 이후 한국과 인도의 교역이 정체된 이후는 인도 루피화 환율 불안이었지만, 지금은 안정돼 교역환경이 좋아졌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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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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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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