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윤소호가 '팬텀싱어2'를 언급했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배우 윤소호는 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JTBC '팬텀싱어2'에 대해 "재미있지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윤소호는 지난해 '팬텀싱어'에 출연해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내가 노래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증이 컸던 것 같다"며 당시 출연을 결심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소호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팬텀싱어2'에 대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재밌고, 참가했던 한 사람으로서는 걱정도 된다"며 "노래뿐만 아니라 대기하고 인터뷰하고, 리허설하고 엄청 할 게 많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시즌2도 너무 재밌더라"며 "많이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해주고,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소호는 현재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서 강만식 역으로 열연 중이다. 강만식은 안하무인 재벌3세 캐릭터로, 코믹하면서도 반전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