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최흥식 금감원장 내정자, 사상 첫 민간 출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갑작스러운 인사 평가 속 다양한 추측도 잇따라

[뉴스핌=강필성 기자] 금융위원회가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을 차기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대통령이 임명하면 관료가 아닌 민간 출신 첫 금감원장이 탄생한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갑작스런 최 내정자의 등장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 내정자를 임명 제청하기로 했다.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이면 최종 임명이 확정된다.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전자결재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 <사진=뉴스핌DB>

최 내정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 및 실무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금융위는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최 내정자의 등장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공공연하게 거론돼 왔다. 지난 4일 금감원 노조가 김 전 사무총장의 임명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냈고 같은 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인사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듯 (김 전 사무총장을) 금융 문외한이라 보지 않는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갑작스럽게 최 내정자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추측만 무성한 상황이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의 인연부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추천이 있었다는 해석까지 나온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감독기구의 독립성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판단이며 최 내정자가 금융권 적폐세력을 청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민간인 출신 금감원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금융정책(금융위)과 감독(금감원)의 분리를 검토해왔던 만큼 금감원의 강화가 이뤄지리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내정자가 금융 전문성을 갖췄고, 금감원의 독립성을 확보하며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관료 출신 금감원장이라면 기존 이해관계를 떠나 금감원에 대한 합리적인 개혁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진 원장의 이임식도 사전에 예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진 원장도 사전에 최 내정자가 오늘 선임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