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사진) 3R 4타차 3위, 최운정 5위, 이미림 공동 13위(포틀랜드 클래식).<사진= AP/뉴시스> |
[LPGA] 전인지 3R 4타차 3위, 최운정 5위, 이미림 공동 13위(포틀랜드 클래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4타차 3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3)는 9월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3위를 차지했다.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는 4타 차.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하던 전인지는 5번홀(파5)과 7번홀(파5)에서 버디 2개만을 잡은 반면 루이스는 전반전에서 버디 9개를 기록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전인지는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엮은 후 3위를 유지했고 이후에는 아이언샷 난조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한 전인지는 마지막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1위에 오른 루이스는 2014년 6월 NW 워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3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또한 모리아 쭈타누깐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최운정(27)은 공동 5위, 이미림(27)은 공동 13위, 이일희(29)는 공동 20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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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