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IFA 2017] 가사노동 해방...인공지능에 맡기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LG전자, 세탁기·청소기 등 혁신제품 전면에 내세워

[ 뉴스핌=황세준 기자 ] 가전업계가 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함회(IFA 2017)에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탁 드럼통 안쪽 후면에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회전판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드럼통이 물레방아처럼 돌면서 상하로 떨어지는 낙차에너지가 발생하는 데 여기에 회전판이 돌면서 발생하는 물살의 힘을 더해 상하전후 네 방향에서 때를 제거, 세탁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가장 빠른 모드인 ‘슈퍼스피드 코스’를 사용할 경우 40분 이내로 세탁을 마칠 수 있다.

미스IFA(좌측에서 두번째)와 삼성전자 모델들이 세탁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퀵드라이브'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또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터’기능을 장착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각을 설정하면 최적의 세탁코스를 추천하고 자동으로 세탁을 시작한다. 세탁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빨랫감의 종류와 오염 정도 등을 입력하면 맞춤 코스를 제안하는 ‘세탁 레시피'도 제공한다.

주기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제품 상태를 상시 진단해주는 '지능형 원격진단 서비스', 세제의 남은 양을 파악해 아마존에 자동으로 주문하는 ‘세제 자동 보충 서비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 등도 탑재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퀵드라이브 세탁기기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삼성전자의 철학이 담긴 제품"이라며 "유럽 세탁기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음성인식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을 연결한 스마트홈도 시나리오도 선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면서 필요한 식재료를 찾아 삼성페이로 주문한다. 퇴근 전 스마트폰에 "하이 빅스비, 커밍 홈 모드"라고 말하면 집안의 에어컨·로봇 청소기·실내 조명·TV 등이 작동한다.

LG전자 역시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되는 스마트가전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아울러 자체 개발한 딥러닝(인공지능 스스로학습) 기술 ‘딥씽큐'를 통해 가전제품 스스로 사용 패턴 및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개념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일반 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누수, 연기, 일산화탄소, 문열림, 움직임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각종 IoT 센서도 선보인다.

이밖에 LG전자는 스마트홈과 연계해 준비 중인 가정용·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공개한다.

가정용 로봇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집안 내 가전 및 보안, 조명 등을 제어하고 사용자의 행동 및 음성을 파악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상업용 로봇은 비행기 탑승 시간, 항공사 위치 등 정보를 화면 및 음성으로 알려주는 공항 안내 로봇, 공항 청소로봇, 잔디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잔디깎이 로봇 등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인 주방가전 제품들도 선보인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사용자가 냉장고 문을 두 번 노크하면 보관 중인 음식물을 문을 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옷을 빨지 않고도 냄새, 세균, 미세먼지 등을 없애준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A9’은 분당 최대 11만5000번 회전하는 모터로 빠른 청소를 돕는다. 이 제품은 한 번만 누르면 작동하는 원터치 버튼,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되는 간편충전대,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연장관 등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잔디깎이 로봇’은 LG 로봇청소기의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잔디를 관리해준다. <사진=LG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