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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성-12형' 발사 확인…김정은 "미국 언동 주시할 것"

기사입력 : 2017년08월30일 09:43

최종수정 : 2017년08월30일 11:41

조선중앙통신 "태평양 군사작전의 첫 걸음"

[뉴스핌=정경환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의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의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에 낙하한 북한 탄도미사일은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은 "화성-12형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일본 홋가이도의 오시마 반도와 에리모갑 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해 북태평양 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미사일 발사 훈련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합동군사연습에 대비한 대응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일합방이 있었던 107년 전을 상기시키기 위해 8월 29일 평양에서 일본 상공 방면으로 발사했다고 강변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화성-12형 발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데 대만족을 표하며, "이번 탄도 로켓 훈련은 태평양상에서의 군사작전의 첫걸음이고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이라며 "미국의 언동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그에 따라 차후 행동을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 북한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시험 발사 장면.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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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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