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 중 하나인 평창 정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명품고택과 한옥스테이 체험이 호평을 받고 있다.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상품은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한옥스테이'로, 한국 전통의 미를 갖춘 각 지역의 대표 한옥이다.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국인 대상 7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외국인 대상 2개 상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픽 개최지역의 한옥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더욱 많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문화 및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홍보와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 한옥과 전통문화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