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이주열 총재, 靑 기준금리 발언에 "금통위 신뢰 떨어뜨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허정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기준금리 발언과 관련해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린 것은 사실”이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총재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에 혼란이 일어난 게 사실인가"라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또 이 총재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위치에 있는 분의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총재가 김현철 보좌관의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나선 것. 이달 초 김 보좌관이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준금리는 문제가 있다'고 발언해 채권시장은 한동안 시장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며 혼돈을 겪은 바 있다. 그의 말이 곧 청와대의 의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어 "정부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라는 주문이 있었나"(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하는 질문에 총재는 "전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달 31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릴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이 여러 가지 경제상황을 종합해서 독자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난 정부에서 최경환 전 부총리가 통화정책을 많이 훼손시키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물음에도 "금리정책에 관한한 금통위가 독자적으로 판단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정책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 총재는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다고 보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역전으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위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총재는 "연준의 금리 조정이 곧바로 한은의 금리 조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도 말했다.

한편 가계부채와 관련해선 "총량 면에서 늘어나는 속도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그에 대한 거시건전성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