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B(사진 왼쪽), 9월 한일 맞대결... 38세 고미 다카노리 상대로 UFC 2승 도전. <사진= UFC> |
[UFC] 김동현B, 9월 한일 맞대결... 38세 고미 다카노리 상대로 UFC 2승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9)이 9월 한일 맞대결을 치른다.
UFC는 김동현(29)이 9월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에서 고미 다카노리(38)와 라이트급 맞대결을 벌인다”고 8월11일 공식 발표했다.
김동현B에게는 9개월만의 복귀전인다. 그는 2015년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데뷔 했지만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2016년 12월 브랜던 오라일리를 상대로 판정승 UFC 첫승을 작성했다.
고미 다카노리는 UFC서 4승(8패)을 작성한 베테랑이다. 1998년부터 격투기에 입문한 그는 2005년 일본 격투단체 프라이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후 경량급 최강자로 군림, 2010년 UFC에 입문했다.
김동현B는 “프라이드 챔피언이었던 고미 선수랑 함께 싸우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맞상대 고미 다카노리는 “김동현이 젊고 강한 선수라고 알고 있다. 이번 일본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 대회에서는 김동현과 고미의 경기 외에도 2개의 한일전이 더 펼쳐진다. 웰터급에서 임현규(32)가 아베 다이치(25)를 상대로 1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또한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20)는 슈리 콘도(28)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