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글로벌 기업 격전장, 고성장 중국 반도체업계 10대 이슈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지원육성 로컬기업 투자 활발
외자투자 가세, 중국 반도체 성장 촉진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최근 몇 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중국 반도체 내수 확대 등에 힘입어 중국 반도체 산업이 고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국가집적회로산업 발전촉진 요강(이하 발전요강)'을 마련한 2014년 이후 중국 반도체 업계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인 '발전요강'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할 기구인 국가집적회로산업영도소조를 구성했다. 동시에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을 마련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재원도 마련했다. 이후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앞다퉈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디자인, 제조, 후공정 등 전분야에서 기술력이 큰 폭으로 향상, 세계적인 반도체 선두그룹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 

중국 반도체 내수 시장의 성장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중국 투자 확대와 중국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증가도 중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2~3년 칭화유니, 삼성, 인텔, SK하이닉스, TMSC 등 중국과 외국의 유명 반도체 기업 10여 곳이 중국에 투자한 자금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10대 투자 이슈를 소개한다. 

1. 칭화유니, 난징에 반도체 단지 조성 

올해 1월 칭화유니그룹(紫光)은 난징(南京)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와 IT투자연구개발 기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 규모 2600억 위안(약 4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중 반도체산업기지에 투입되는 자본은 300억 달러(약 34조 원)이다.

칭화유니가 난징에 조성하는 반도체 산업단지에서는 3D-NAND FLASH,DRAM 등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1기 공정이 완료되면 월간 10만 개의 반도체를 생산해 낼 전망이다.

난징 칭화유니 반도체 단지는 반도체의 기술 연구, 설계, 제조 및 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통해 중국 반도체 산업 체인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우한신신, 32층 3D 낸드 플래시 연구개발 순항

우한신신(武漢新芯)은 2016년 3월 28일 240억 달러 규모의 '국가메모리기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칭화유니그룹, 중국 국가집적회로산업기급, 후베이성지방기금 등이 공동출자해 추진하는 것으로 중국의 3D-NAND FLASH 기술 발전이 주 목적이다. 

우한신신은 단일 크린룸 면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3개의 3D 낸드 플래시 반도체 공정실(FAB)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240억 달러가 투자되며, 2020년에는 월간 반도체 생산량 30만 개, 2030년에는 100만 개에 이를 전망이다. 1기 공정은 2018년 완료된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칭화유니와 우한신신이 공동으로 설립한 창장메모리(長江存儲)가 출범했다. 칭화유니가 우한신신의 지분을 일부 인수한 후 설립한 회사로 우한신신은 창장메모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창장메모리는 우한신신이 보유한 12인치 반도체 기술을 기초로 사물인터넷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창장메모리의 32층 3D 낸드 플래시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018년이면 양산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3. SK하이닉스, 우시 12인치 6기 생산라인으로 상품 업그레이드

올해 6월 SK하이닉스는 12인치 반도체 생산라인 6기 공정에 돌입, 기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6기 생산 라인에서는 1y(17나노) 나노 공정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20nm 반도체 위주의 생산을 10nm 반도체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올해 4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6기 생산 라인은 2019년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05년 이후 중국 장쑤(江蘇) 우시(無錫) 12인치 반도체 라인에 105억달러를 투자했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장쑤성 최대의 외자 투자다.

4. 허페이창신,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으로 D램 생산

허페이 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허페이창신(合肥長鑫)은 올해 5월 73억달러를 투자해 12인치 웨이퍼 생산 라인을 설립하고, D램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생산 라인에서는 19nm D램을 주력 생산할 예정이며, 월간 최대 생산량은 12만5000개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SK하이닉스의 현재 생산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1기 공정은 2018년 1분기에 완성되고, 본격적인 양산은 2019년 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5. 삼성, 시안 생산라인 증설, 9월 착공

올해 5월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안(西安) 공장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10조 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업계는 이르면 9월 삼성이 생산라인 증설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조성 계획을 발표한 후 3단계에 걸쳐 70억달러를 투자했다. 2014년 시안 생산라인이 생산에 돌입했고, 현재 매월 12만 개의 낸드 플래시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생산라인 증설이 이뤄지면 생산량은 월간 20만 개에 달할 전망이다.

6. 롄신, 12인치 28나노 반도체 칩 양산

'롄신(聯芯)집적회로제조(이하 롄신)'는 올해 5월 대만 UMC의 지원 아래 28나노 반도체 초기 생산에서 94%의 수율((yield, 불량률의 반대)을 기록했다. 28나노 반도체 제조 기술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곧 양산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이 업체의 현재 40나노 반도체 월간 생산량은 6000 개로 올해 말까지 생산량을 1만6000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롄신(聯芯)은 대만 UMC와 중국 샤먼(夏門)시 정부, 푸젠성(福建省) 전자정보그룹이 2015년 설립한 합자 회사로, 대만 UMC가 상당 부분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다. UMC는 14나노 반도체 칩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7. 인텔, 다롄 낸드 플래시 생산라인 증설

인텔반도체(다롄)은 지난 5월 직전 제품(DC P3520, P3600)보다 읽기/쓰기 성능이 2배 이상 빨라진 'DC P4500', 'P4600' 인텔 3D낸드 SSD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텔다롄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것이다. 인텔은 다롄의 설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인텔의 선진 기술에 힘입어 다롄이 세계적인 메모리 제조 센터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반응이다. 

8. 푸젠진화 12인치 D램 생산라인 내년 9월 양산

푸젠진화집적회로공사(福建晉華集成電路 이하 푸젠진화)는 2016년 5월 푸젠성 진장(晉江) 정부와 함께 12인치 D램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2018년 9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푸젠진화는 푸젠성전자정보그룹, 진장에너지투자그룹 등이 공통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생산기업이다. 특히 중국 국가기금 집중 지원 대상으로, 푸젠진화와 관련된 사업은 13·5규획(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2016~2020)에 포함됐다. 푸젠젠화는 이미 1차로 30억 위안의 국가전용자금을 확보했고, 이 자금으로 대만과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과 인력 유치, 반도체 관련 자원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푸젠진화는 중국 최초의 자체기술 메모리 제조,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 등을 목표를 실현, 향후 3~5년 내 중국 메인보드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대만 UMC 부대표격인 천정쿤(陳正坤)이 푸젠진화 총경리(대표)에 취임했다. 천정쿤 총경리는 2018년 9월 양산을 목표로 반도체 공정실 구축을 진두지회하고 있다.

9. TSMC, 하반기 7나노 테이프-아웃 돌입

세계 최대 규모 파운더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올해 3월 이르면 하반기 7나노 반도체의 테이프-아웃(Tape-Out)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프-아웃이란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쳤다는 의미다. TSMC가 조만간 7나노 반도체 양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7나노 반도체는 기존의 10나노 보다 더욱 미세한 공정을 요하는 제품으로 향후 반도체 시장의 주력 상품이 될 전망이다.

TSMC는 이밖에도 최신식 EUV(Extreme Ultraviolet) 노광 장비를 통해 연속 3일 1500개 이상의 12인치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UV 장비는 10나노 이하의 미세공정 양산화를 위한 필수 장비로, EUV가 반도체 생산 업체의 생산 효율성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SMC가 2016년 3월 난징(南京)시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TSMC(난징) 생산라인은 2018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친 후 하반기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TSMC(난징) 생산라인에는 12인치 웨이퍼 공장과 디자인 서비스센터가 설립됐다. 

10. SMIC, 이탈리아 8인치 웨이퍼 FAB LFoundry 지분 70% 인수

2016년 4월 중국 SMIC(中芯國際)는 이탈리아 웨이퍼 FAB인 LFoundry의 지분을 4900만유로에 인수했다.

LFoundry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SMIC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전자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동시에 생산능력 제고 효과도 얻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SMIC가 LFoundry 인수로 생산능력을 약 13% 향상시킬 수 있게됐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韓 4대 그룹 총수들과 골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나절 동안 '골프 회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의견 교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사진=뉴스핌DB] 19일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을 나와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이동해 오후 5시쯤까지 라운딩을 즐겼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들을 초청했으며, 일본과 대만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의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풀기자단의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빽빽이 둘러싸여 내부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러라고 별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기자와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VIP들이 있다"며 경계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ya@newspim.com 2025-10-19 10:00
사진
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SNS동영상 캡처]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