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신세계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7.54%(1만7000원) 내린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8766억원으로 3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으로 73.3% 감소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9127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신세계 실적이 기대치 보다 낮았고 향후 주가는 면세점 실적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