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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국내 스타벅스 고객들의 닉네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해학의 민족 스타벅스 닉네임 드립'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제목 그대로 국내 스타벅스 고객의 닉네임을 모아놓은 것.
스타벅스에서는 회원에 한해 고객이 직접 닉네임을 정할 수 있다. 닉네임을 설정한 고객은 음료 콜 시 '닉네임+고객님'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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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닉네임은 아래와 같다.
지옥에서 오신 (고객님), 꼴에 스벅오신 (고객님), 친구 없는 (고객님), 받자마자 쏟을 (고객님), 없는 돈에 사신 (고객님), 돈 주고 지방 산 (고객님), 이 구역의 미친 (고객님), 뛰어오세요 (고객님), 보릿 (고객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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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숨겨왔던 나의 (고객님), 아직 주문 안 한 (고객님), 저도 한 입만요 (고객님), 곡고고고 (고객님), 물 약 주문하신 (고객님), 헤이 거기 (고객님), 저한테 사주신 (고객님), 제가 쏠게요 (고객님), 꼴에 휘핑 뺀 (고객님), 저금통 털어온 (고객님), 맛있겠네요 (고객님), 난 직원이고 넌 (고객님)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