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보통의 사람들은 타투에 나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예쁘거나 멋진 이미지, 문구를 새겨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은 "대체 왜?"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오는 타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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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영국에서 몸에 가장 많은 타투를 새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의 피부는 온통 타투다. 이쯤돼면 자신을 위한 게 아닌 기록을 위한 타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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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M사 에너지 음료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얼굴에 문신을 새겼다. 그것도 이마 가운데에 말이다. 나이가 들어 이마에 주름이 생겼을 때 글자 모양이 변형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걱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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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공룡을 좋아했던 소년은 커서 공룡 문신을 새겼다. 근데 공룡 그림이 좀 이상하다. 마치 어린애가 그려놓은 낙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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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체스 마니아임이 틀림없다. 체스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얼굴에 체스 보드를 그려 넣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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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자신의 이름 아니면 별명인 '미스터 쿨 아이스(Mr. Cool Ice)'를 가슴, 배, 양팔에 새겨넣었다. 해골은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면 말로 답하는 대신 상의 탈의를 할 생각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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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겨드랑이에 양파 타투를 새겼다. 겨드랑이에 땀이 나면 "양파즙", 냄새가 나면 "양파 냄새"라고 말할 듯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