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열대야 날릴 '똘벤져스'가 온다…김재중X유이X정혜성X바로 '맨홀' (종합)

기사입력 : 2017년08월07일 15:54

최종수정 : 2017년08월07일 1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진격의 ‘똘벤져스4’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박만영 PD를 비롯해 배우 김재중, 유이, 정혜성, B1A4 바로가 자리했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

박만영 PD는 “우리 작품은 청춘 이야기라기보다 인생의 여러 단면에 대한 이야기다. 심각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는 첫사랑,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에 우정, 질투,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모든 사람이 겪을 법하고 기억에 남아 있을 법한 이야기다. 우리가 살면서 죽을 때까지 경험하는, 자기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한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타임슬립 드라마와의 차별점을 묻자 “사실 경쟁작을 파악할 정도로 시간이 없다. 그래서 달라 보이려고 노력한 것도 없고 부담감도 없다. 그저 저희 드라마에 충실하려고 한다. 좋은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고 재밌게 잘 나와 주면 시청자들도 드라마의 재미를 쫓아가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뭐니 뭐니 해도 ‘맨홀’의 기대 포인트는 역시나 ‘똘벤져스4’의 활약.

먼저 ‘똘벤져스’를 이끄는(?) ‘갓백수’ 봉필은 김재중이 맡았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맨홀’을 택한 김재중은 “건강하게 전역해서 건강한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던 와중에 ‘맨홀’ 대본을 받았다”며 “드라마 안에서 캐릭터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저 스스로도 기대됐다”고 운을 뗐다.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스스로 걱정도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이 워낙 잘 끌어줬다. 이건 다 내려놓고 감독님이 완급 조절해주면 잘 따라가고 있다. 외적인 모습부터 감정 등 시청자들이 못봤던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봉필이 28년간 짝사랑한 첫사랑이자 재현(장미관)의 예비신부 강수진은 유이가 연기, 新(신) 첫사랑의 아이콘 자리를 노린다. 유이는 “보통 첫사랑 이미지는 긴 생머리에 청순하다. 근데 수진은 아니었다. 액션도 많고 굉장히 왈가닥한 성격이다. 모든 남자의 첫사랑이 청순하다는 편견을 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필의 절친이자 귀여운 연적 조석태는 바로가 맡았다. ‘응답하라1988’ 이후 또 한 번 청춘물에 도전하게 된 바로는 “‘응답’은 첫 드라마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다행히 호흡 맞추는 봉필, 수진, 진숙이 다 또래고 나이 차이가 많이 안난다. 연기한다는 느낌보다 평소에 있을 법한 일상, 제 성격을 많이 묻어나게 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똘벤져스34’의 최강돌직구 윤진숙은 정혜성이 연기한다. 정혜성은 “진숙은 제 안의 여러 면 중 하나를 극대화한 거라 제 모습이 많이 녹아있다”며 “이번 드라마로 걸크러쉬, 의리녀, 쿨함 등의 수식어를 얻고 싶다. 이걸 다 합쳐서 ‘국민 여사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모두가 저를 편하게 생각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청률 공약도 빠질 수 없었다.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김재중은 “저는 28%를 걸었는데 평균을 내서 15%로 조절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15%가 넘으면 티저 영상 속에서 저희처럼 인원을 모집해서 광화문에서 플래시몹을 찍어보겠다. 감독님과 (사회를 보고 있는 조충현) 아나운서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요즘 비 아니면 매일 폭염주의보다. 무더운 날씨인데 여러분들이 시원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맨홀’은 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KBS>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