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제시카가 함께 데뷔한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지난 7일 제시카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데뷔 10주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 발매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타이틀곡 ‘섬머 스톰(Summer Storm)’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제시카는 “10주년이라는 걸 실감 못했다. 이번 앨범을 4~5개월간 준비했다. 뒤늦게 10주년이라는 게 의미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앨범에 대해 “많은 팬 분들이 소장하고 싶은 앨범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시카는 같이 데뷔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에 대해 “같이 데뷔 했기에 앨범 발매 시기가 겹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도 10주년을 기념해 낸 앨범이기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제시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Decade’에는 타이틀곡 ‘Summer Storm’을 포함해 ‘Beautiful Mind’ ‘Saturday Night’ ‘Love U’ ‘Starry Night’ ‘봄이라서 그래’ 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