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페이스북(종목코드: FB)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
26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 주당순익(EPS)이 1.32달러로, 한 해 전의 0.78달러에서 약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12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3달러에서 역시 70% 가량 급증했다. 매출은 전년도 64억달러에서 45% 늘어난 93억달러로 집계됐다.
페이스북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0.2% 상승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페이스북 주가 추이 <사진=블룸버그>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