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치차리토, 프리미어리그 복귀 임박... 웨스트햄 1600만파운드에 곧 입단. <사진= 레버쿠젠> |
[EPL] 치차리토, 프리미어리그 복귀 임박... 웨스트햄 1600만파운드에 곧 입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치차리토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 시장내내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의 영입을 타진해 오던 웨스트햄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BBC를 비롯한 영국 매체들이 7월21일(한국시간) 전했다. 치차리토의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선(약 233억원)으로 알려졌다. 개인 조건은 거의 합의를 이뤘고 클럽간의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이다.
치차리토는 2010년 맨유에 입단해 156경기에 출전해 55골을 터트렸다. 이후 2015년 8월 손흥민을 토트넘에 보낸 레버쿠젠이 치차리토를 730만파운드(약 107억원)에 영입했다.
치차리토가 레버쿠젠에서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하자 당시 골 가뭄에 시달리던 그를 보낸 맨유의 판할 감독이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두 번째 시즌은 다소 부진했으나 레버쿠젠에서 총 76경기에 출전해 39골을 터트렸다.
지난 5월에는 멕시코 국가 대표팀에서 47번째 A배치 골을 성공시키며 멕시코 최다 A매치 득점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작은 콩’을 뜻하는 별명 ‘치차리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