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승환(사진), MLB 6G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 ‘ERA 4.07'... STL은 3연승 불발.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MLB 6G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 ‘ERA 4.07'... STL은 3연승 불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6경기만에 등판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5)은 7월20일(한국시각)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8회말 구원 등판해 공 6개를 던져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ERA)은 4.17에서 4.07로 내려갔다.
이날 오승환은 3-7로 뒤진 8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T.J.리베라를 만나 94마일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한데 이어 마이클 콘포토 역시 93마일 직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던진 초구 93마일 직구가 중전안타로 연결됐으나 제이 브루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7로 패해 3연승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