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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고속버스 하루 171회 추가..이달말 가장혼잡

기사입력 : 2017년07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8일 11:00

7월 29일~8월 4일 이동인원 몰릴 전망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평균 고속버스가 171회 추가 운행된다. 상주-영천 구간을 포함한 고속도로도 새로 개통된다.

올 여름휴가철도 가장 혼잡한 시기는 7월말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동안 평시대비 약 47.2% 가량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고속버스 운영은 하루 평균 171회 늘려 일평균 5781회 운영된다.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씩 확대 운영된다.

<자료=국토교통부>

고속도로 혼잡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한다.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888.1㎞)을 선정해 관리한다. 일반국도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개 구간(232.5㎞)은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

상주영천선 상주-영천 구간(93.9km)을 포함한 9개 구간 461.9km가 신설된다.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을 비롯한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되고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이 임시 개통됐다.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71.7km)과 제2영동선 광주-원주(56.9km)를 포함한 동해안 접근 신규노선이 확충돼 휴가지 접근성도 개선됐다.

고속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제2영동선과 연결되는 중부선, 영동선 접속부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가 시행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부선과 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83만명 총 1만14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동안 여름휴가객의 약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종합교통정보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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